입주민 편의와 타슈 이용 활성화 기여 예상

▲ 대전 유성구 죽동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에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대여소가 설치돼 있다.(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노은3지구 트리플시티포레와 죽동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에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대여소 2개소(26대)를 설치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는 타슈는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사업 시행자가 구축해 시에 시설물을 이관한 것으로 입주민의 편의는 물론 타슈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대규모 아파트사업 시행지역에 대해 타슈 구축을 권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은 민·관간 대표적인 협업사례”라며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사업단지 등에 타슈를 설치하면 주민과 이용자 편의는 물론 환경도 생각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까지 타슈 무인대여소 300개소와 자전거 4000대를 목표로 타슈 확대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도 송림마을5단지 등 관내 20개소에 대해 타슈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단지 등에 타슈를 구축토록 권장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