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18일 ‘세종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 발대식과 누적 버스 이용고객 100만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평가단의 위촉장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공사 출범 6개월의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세종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은 내부 직원이 시행하던 공사 버스서비스평가업무를 평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민 55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세종버스타고서비스평가단원은 공모와 인터뷰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엄선하였다고 공사는 밝혔다.

세종버스타고서비스평가단’ “버스 평가단”과 “타고평가단”으로 구성되고. “버스 평가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차량의 친절도, 운전태도, 차량청결상태 등 공사 직원을 대신하여 서비스를 평가하게 되고, “타고평가단”은 평상시 출퇴근 등 버스 이용할 때 수시로 서비스 상태를 점검하는 시민 참여형 평가제도이다.

특히, 서비스 평가내용은 실시간으로 모바일을 통하여 평가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평가된 내용, 건의사항 등은 공사에 전송되어 바로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사는 누적 버스이용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한다.

2월18일부터 공사가 버스를 운행한 이후, 지난 7.28일 누적 버스이용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일 평일기준 약 95,000명의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했다.

7월에는 25만6천명의 승객이 공사가 운영하는 버스를 이용하였으며, 이는 세종특별자치시의 7월 전체 버스 이용객의 26.5%에 이르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공사발전에 공이 많은 모범 사원(강영표 승무사원, 문오석 승무사원)에 대한 세종특별시장의 표창이 수여된다.

고칠진 사장은 “공사 출범 6개월을 맞아, 100만 명의 시민들이 공사 버스를 이용하여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중교통을 선도하는 교통전문기관으로서 명품 세종대중교통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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