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오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평상시 이동거리가 멀어 강좌 수강이 곤란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신나게 롤러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롤러 스포츠 단기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롤러 스포츠 단기 체험 캠프’는 관내 저소득층가구(기초생활 및 차상위) 유·청소년 56명을 대상으로 맑음터 공원 인라인 전용 구장에서 오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선수들이 아이들에게 롤러스포츠 안전교육, 기본자세 등 롤러 스포츠를 배우는 체험 캠프이다.

특히 올해 창단 된 직장운동부‘롤러팀(감독 이상현 외 선수 3명)’의 재능기부와 드림스타트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전문적으로 롤러 스포츠를 배움으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매년마다 이런 단기 스포츠 강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인라인 전용 구장에서 신나게 롤러 스포츠를 즐김으로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추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