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용인시는 오는 25일 중앙도서관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보여행작가로 알려진 김남희씨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작가는 이날 ‘여행의 힘’을 주제로 낯선 고장에서 낯선 사람과 소통하면서 얻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과 연대하는 힘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여행’을 비롯해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살아보기’, ‘유럽의 걷고 싶은 길’, ‘길 위에서 읽는 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참가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와함께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마술쇼도 마련한다.

오는 26일에는 인형극 ‘황금왕관의 주인을 찾아라’를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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