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한국은행 화페박물관 2층 갤러리에서 「가을을 그리다」展을 개최한다. 기간은 오는 12월 3일까지다.

한국은행은 소장 미술품에 대해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2002년 한은갤러리를 개관, 총 31차례의 기획전을 개최해왔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국은행 소장미술품 중 가을을 소재로 하여 그린 주요작품 22점.

전통 산수화, 서양화 및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과 중진, 신진작가가 시대적인 화풍과 각자의 개성으로 울긋불긋 물들인 가을날의 정취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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