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파트너쉽 수업의 일환으로 16일(목) 전라남도체육회를 방문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방문한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미래를 계획하고 직업관과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자세와 역할, 자격 기준의 설명과 스포츠 행정 실무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현재 목포시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 중인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선배들을 초청하여 현장의 경험담과 재학시절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필요성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라남도체육회관내에 있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장애인체육지도자에 대한 설명과 사무처를 견학케 하여 방문한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전남체육회관내 다목적체육관에서 클럽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는 동호인, 전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역사관, 시설물을 견학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파트너쉽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미래의 직업을 잘 찾아가기 위해서는 나만의 특성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오늘 전남체육회의 다양한 진로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찾아나갈 수 있도록 자신들의 꿈과 비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는 전남도내 체육학과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전남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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