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울뉴스통신】 송민혁 기자 = 유니세프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는 26일 오후 7시에 백운아트홀에서 유니세프 기금마련 후원 행사 “유니세프 후원회와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클래식 해설가로 유명한 계명대 성악과 교수인 테너 하석배, 소프라노 임현지의 협연으로 정통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추억의 7080 포크 가수 해바라기와 한국식 오카리나 연주자 김준모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후원회를 통해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과 원주시 관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2001년부터 유니세프한국후원회와 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유니세프원주시후원회와 함께 매년 후원금 마련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유니세프원주시후원회는 64명의 관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총 1억9천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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