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국지 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전방위 통합방위 대비 태세를 내실 있게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해 협의회 구성과 기능, 역할을 재확인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대책을 논의했다.

박일호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이 자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이 합심해 지역의 통합방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올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안보가 굳건해질 수 있도록 각종 훈련 및 시책에 위원님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밀양시의 통합방위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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