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8일 2017년 제2회 기부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자발적 기부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박형우 구청장(위원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용도 지정 기탁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접수하도록 의결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계양구 관내 공공시설에 설치되면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기부금품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런 기회가 많이 확산되어 투명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구민의 많은 관심으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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