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도움받는 복지회에서 도움주는 복지회로!' 슬로건으로 제16대 위우량 중앙회장 취임식 및 2018년 시무식이 지난 4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신용식 명예회장, 위우량 중앙회장, 중앙회 이사 및 시·도복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제16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2018년 복지회 업무도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용식 명예회장은 “제16대 위우량 중앙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8년간 동고동락 해준 장애인 동지들과 중앙회 이사님들 그리고 시·도복지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우리 복지회가 더욱 발전하는 길에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는 명예회장이 되겠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무술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1981년 설립된 대한민국 장애인단체의 효시로 250만 장애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아동 및 성년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장애인 복지 등 소외 계층의 자녀를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여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데 힘쓰고 있다.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위우량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6년 간 이어져온 우리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를 장애계의 반석에 올려놓으신 신용식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중앙회 이사님들과 시·도복지회장님 그리고 복지회 가족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11년간‘사랑의끈연결운동’을 이끌어 오시며 장애학생들과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도움받는 복지회에서 도움주는 복지회로’의 스로우건으로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신용식 명예회장님의 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장애인복지운동의 선두 주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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