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생태하천 복원 분야 국비 50억 확보 등

【성주=서울뉴스통신】 손창익 기자 =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17년 한해동안 '쾌(快)·안(安)·미(美)·소(疏) 클린성주 만들기'슬로건 아래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만들기와 쾌적한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17년도 Clean 성주 역점 시책, 생활폐기물 처리·재활용, 낙동강수계기금, 환경 특수시책 분야 등 각종 평가에서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로부터 기관표창 및 대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국비 50억 원 확보 등 눈부신 업무성과를 창출하였으며, 2018년에도 환경분야 지속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지역민의 환경권보호 등을 위해 역동적인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야산 문화자원을 활용한 명품탐방로 '가야산 선비산수길 조성사업'을 2013년부터 수륜, 가천, 금수면 일원에 실시, 2개코스(아라생태길, 가야산에움길) 35.2km 총 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해 완공예정으로 탐방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건강위해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10대 지원(대당 1800만 원) △10년 이상된 노후경유차에 대한 폐차보조금을 지원(최대 165만 원) △1급 발암물질 석면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가구당 최대 336만 원)을 2017년 말 기준 753가구를 개선하였으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의 감량화 및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2017년 11월 말 폐부직포처리시설을 준공하여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추진하였고, 2016년부터 36억 원을 투입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3월 준공 예정이며 1일 2톤에서 5톤으로 자원순환 기반 조성으로 자원순환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환경오염 및 유해배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취약시기(갈수기, 장마철 등)에 가축분뇨 배출 농가(6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생활불편 민원을 체계적 관리하고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수질개선 분야에서도 2014년부터 초전면 용봉리 일원에 사업비 60억 원으로 추진 중인 △백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2015년부터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신천 생태하천복원사업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는 성주읍 대황리에서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대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할 계획으로 오염물질 퇴적 등 자정능력이 악화되고 있는 하천에 대한 자연생태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2년 10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이 농촌클린운동의 발상지, 깨끗한 농촌만들기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행 5년째를 맞아 그동안의 추진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전문가 및 주민 참여 세미나 개최를 통해 쾌안미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고 내실 있는 시책발굴로 주민이 선두에 앞장서서 클린성주 만들기를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시군 창의 아이디어사업 분야에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주민과 함께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클린성주 시범마을 조성,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환경지도자회 운영활성화와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운영사업, 들녘환경심사제, 찾아가는 클린성주 의식개혁 교육, 클린선도기업 지정․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내집앞 5분 쓸기, 생활 속 클린 실천 운동 전개 등 내실있는 시책 추진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클린성주만들기 3단계(2017~2021)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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