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동계올림픽·문화올림픽 홍보 펼친다

【강릉=서울뉴스통신】 강현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됨에 따라 올림픽 경기와 문화올림픽 행사 등 올림픽 소식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강릉시 SNS 서포터즈(단장 안영희) 30명은 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에서 위촉한 SNS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매체와 연동해 올림픽 경기 모습, 올림픽의 다양한 이야기, 자원봉사자의 활동사항, 문화올림픽 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SNS 계정을 통해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포터즈 30명 중 10명은 올림픽 경기장 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담으로 위촉된 SNS 서포터즈 3명은 올림픽 기간 중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친절한 강릉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영희 강릉시 SNS 서포터즈 단장은 “커다란 파급력을 가진 SNS 온라인 매체를 통해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올림픽 경기와 문화올림픽 행사를 국내는 물론 지구촌 친구들과도 공유하고 있어 홍보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에서 개최되고 있는 빙상경기 전 종목과 문화올림픽 등 올림픽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올림픽 경기 분야, 문화올림픽 행사 분야, 관광 분야 총 3개 분야에 SNS 서포터즈를 전진 배치해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 속의 명품도시 도약과 강릉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SNS 서포터즈가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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