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울뉴스통신】 강현오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 및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17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2개소를 별도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강릉시보건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안내하고,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병원 4개소(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 강릉의료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강화, 구급차 출동 대기 등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의료이용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대한 방지할 방침이다.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 응급정보센터(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나 강릉시보건소(☎033-660-3000)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www.gnhc.go.kr),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egen/main.do)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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