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 1만 인구 달성 … 밀양시 인구증가 운동 동참 유도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밀양시 인구증가를 위하여 20일 상남면 평촌에 소재한 제5870부대 2대대를 방문해 군인 전입지원금 지원 등 전입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인 제5870부대 2대대 군인의 전입지원금(휴가비) 지원 홍보는 물론, 다양한 밀양시 전입지원 사업 홍보를 통하여 상남면 1만 인구 달성과 밀양시 인구증가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인 전입지원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밀양시로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둔 현역군인이 대상으로, 군인 휴가자 본인이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2회 분할하여 30만 원의 전입지원금이 지급된다.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역병들의 전입신고를 위한 행정복지센터 방문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하여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상남면 관계자는 "해마다 줄어가는 인구 증가를 위하여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정착할 수 있도록 상남면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군인들의 전입신고로 밀양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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