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봉계리 소재, 사과테마파크 체험장에서

【거창=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3월 2일부터 사과테마파크 체험장에서 사과나무 500주를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이번 사과나무 분양은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양은 고제면 봉계리에 소재한 사과테마파크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분양하는 품종은 추석사과로 인기가 많은 홍로사과와 맛과 저장성이 뛰어난 후지사과이다. 홍로는 9월 중순, 후지는 10월 말에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분양 가격은 한 주당 11만원으로 최저 40kg의 수확량을 보장한다.

해발 600m 고지대에 위치한 사과테마파크 체험장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에 최적지이며 잔디광장, 연못등도 갖추고 있어 가족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분양신청은 거창몰 홈페이지(http://gcgcmall.net/)나 거창푸드종합센터(055-945-8777),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055-940-8242)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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