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 정비 …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 지속적 확충

【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9월까지 '도로명 주소 안내 시설물'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기존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총 3만여 개의 도로명 시설물을 점검해 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은 정비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는 지속적으로 확충해 길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낯설다는 인식이 있어 안타깝다. 과학적인 도로명 주소 체계를 잘 이해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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