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는 군수,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겠습니다."

▲ 송인헌 자유한국당 출마후보

【괴산=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송인헌(62) 자유한국당 충북 괴산군수 단독 출마후보가 19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직 괴산만 바라보며 온 몸을 다 바쳐 괴산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책무를 지고자 한다.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많은 군민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그 힘을 바탕으로 이제 다시 한 번 괴산군수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 예비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며, 괴산군 소수면 출생으로 괴산 명덕초와 괴산 중·고 졸업, 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 본부장과 음성군 부군수을 역임했으며, 현 (사) 충청포럼 괴산지회장, 현 괴산군미래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30여 소속 방송 신문 언론사 취재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도 벌였다

◆다음은 송인헌 괴산군수 출마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괴산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직 괴산군의 발전만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온 솔직 담백한 괴산인,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자 송인헌입니다.

먼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생활을 책임지기 위해 불철주야 온몸으로 애쓰시고 계시는 우리 군민 여러분의 건승을 빌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괴산군을 풍요롭고 군민이 행복한 군을 만들어 괴산군민 5만시대를 열어 나가야겠다는 각오와 제갈량을 모시기 위해 정성을 다했던 유비와 같은 마음가짐인 삼고초려의 자세로 다시한번 괴산군수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소수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괴산 발전만을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오직 괴산만 바라보며 젊음을 불태웠고 이제 마지막으로 온 몸을 다 바쳐 괴산군민의 행복과 괴산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책무를 지고자 합니다.

저는 초중고를 괴산에서 학교를 나왔고 공무원이 되어 괴산군에서만 20년을 근무하였으며, 충북도에서 또다시 17년, 합계 37년간을 괴산과 충북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퇴직한 이후에도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나 그 자리에 함께하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그 아픔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괴산군민 여러분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가장 괴산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괴산이 낳아주시고 괴산 군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괴산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자꾸만 어려워지고 있는 괴산의 현실을 보며 가슴 아팠고 더 이상 이대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괴산 발전의 주춧돌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단순한 쇼맨십으로, 실천력없이 뜬구름같은 목표제시로는 괴산군을 발전시킬 수도 괴산군민의 행복을 가져올 수도 없습니다.

진정한 괴산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주시는 많은 군민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그 힘을 바탕으로 이제 다시 한 번 괴산군수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한평생 괴산만 생각하며 살아온 저는 괴산의 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공약을 발표하겠습니다.

첫째,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삽니다. 이를 위해 저는 부가가치높은 맞춤형 농사를 위한 계약재배와 직거래 계약을 확대 실시하여 유통마진을 전액 농민들께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괴산군 인구 5만명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괴산의 미래가 될 젊은층들이 괴산을 떠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떠난 사람들도 다시 돌아오는 명품 전원경제관광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기업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동인구 증가를 위해 괴산군을 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종합스포츠 돔구장을 만들고 배트민턴, 테니스, 족구장등을 조성하여 읍면단위 체육행사와 함께 체육시설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각종 문화예술 스포츠 행사를 유치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청정괴산, 관광괴산의 이미지를 위해 어느 곳을 가든지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괴산을 위해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실시하여 1급수로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고급인력 유츨방지를 위해 공무원을 강제적으로 조기퇴출 시키는 공무원 공로연수제를 폐지토록 하겠습니다. 다만 희망자에 한하여 최소한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문제가 많았던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작년 엄청난 수해를 입고 아직까지도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수해피해 군민들을 위해 중앙정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덟째, 수해위험이 높은 달천강 재해위험지구의 하천을 정비하겠습니다.

아홉째, 괴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공부를 위해 타지에 유학을 가야하는 일을 방지하고 미래의 괴산인재인 우수학생들을 괴산에서 육성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시스템을 개선토록하겠습니다.

열째, 맞춤형 노인복지 제도를 실시하여 노령층이 많은 우리 군에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지원 시스템을 만들고 요양시설을 대폭 지원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열가지 공약를 위해 저는, 군민여러분께 엄숙히 맹세합니다.

준비된 행정전문가 “송인헌”은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 군민이 풍요롭고 잘사는 괴산군과 군민이 행복한 괴산군 약속의 땅 명품 괴산군을 기필코 이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괴산군민 여러분.
저, 송인헌은 군민여러분과 소통하며 군 공무원 여러분과 괴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또한 공무원을 포함해 공공부문 비정규직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약속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함께 괴산군의 미래를 고민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참여와 협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회를 존중하고 그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이 행복한 명품 괴산! 군민과 소통하며 따뜻한 군수, 군민이 주인인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겠습니다.

저, 송인헌과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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