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여성 600여명 대상 건전한 여가활동… 봄맞이 난초 분갈이 및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9일, 북도면 장봉도를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11개 도서를 순회하며 관내 거주 여성 6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18년 여성순회교육으로 ‘봄맞이 난초 분갈이 및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를 했다.

이번 여성순회교육은 김인숙(플라워디자인)강사가 시연을 통해 난초 분갈이 및 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생활 속 작은 정원으로 주목받는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을 통해 생활 원예 체험을 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녹색식물을 이용한 실내 친환경인테리어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춰 강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전문 교육기관이 없고 다양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여성들에게 여성순회교육은 매년 호응도가 높으며, 이번교육은 여성들의 잠재되어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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