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6일 이틀간… 거리 퍼포먼스 프로그램 4종 구성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2018 대전스카이로드 어린이날 거리행사’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허브 일원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2018 대전스카이로드 어린이날 거리행사’는 으능정이거리 상점가 특성을 감안해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 4종으로 구성했다.

우선 스카이로드 높이에 어울리는 키 큰 분장을 한 ‘키다리 삐에로’가 관람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가 사진도 찍고 함께 어울리면서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나눠준다.

흰 석고 분장을 한 채 동상처럼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머물며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석고 마임’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우스운 분장과 다채로운 색깔의 복장을 한 ‘삐에로 마임’은 스카이로드 허브 일원을 거닐며 관람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코믹한 동작으로 즐거움을 준다.

우주인 복장을 한 ‘클론 캐릭터’는 어린이들과 사진도 찍으면서 볼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최철규 사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원도심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하늘처럼 높은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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