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 체계, 기술인력 공급, 교통인프라 구축 등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진행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주최하고 광주·전남뿌리산업진흥회, 전북자동차기술원(JIAT) 등이 주관하는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6대 핵심뿌리기술과 소재·부품, 3D프린팅, 융복합, 4차 산업 등 첨단뿌리기술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뿌리산업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뿌리 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제조 과정에서 이용되는 공정기술로 기존산업에 나노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나노융합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금번 전시회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와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세계적인 나노융합기술의 집적지로 만들기 위해 기술지원 체계, 기술인력 공급, 교통인프라 구축 등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는 "투자협약(MOU) 체결기업에 대한 입주 우선순위 부여 방안, 밀양시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조례개정 추진 등 제도적 뒷받침도 병행하여 준비 중인 등 나노융합 국가산단(1단계) 조기분양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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