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해사 16기생으로 임관…장례식은 해군장으로
충남 서천 출신인 故人은 1962년 해사 16기생으로 임관했으며, 작전사 8전단장, 작전사 부사령관, 1함대사령관, 합참 전력평가부장, 제19대 해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 중 해군본부를 서울에서 계룡으로 이전했으며, 인사개혁을 시행하고, 첫 국내건조 잠수함인 이천함을 인수했다. 전역 후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 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성우회 해군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국훈장 통일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을 받았다.
故人의 장례식은 해군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이다. 영결식은 5월 5일(토) 오전 07시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안장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서 거행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애 여사(79세)와 딸 미현씨가 있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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