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과일 전달 및 어르신들과 노래…요양원 출입구와 복도 및 계단 청소

【무안=서울뉴스통신】 박성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27일 무안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본청 홍보담당관실 직원 및 자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봉사단은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쌀과 과일을 전달하고 요양원 출입구와 복도, 계단을 청소했다. 또 일부 팀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보담당관실 김치헌 주무관은 "어르신들을 뵈니 자주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을 보는 듯하여 가슴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안 홍보담당관은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사이, 우리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과별 연 2회, 동호회별 연 1회 이상 사랑나눔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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