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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거창군, 항노화산업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다5개 분야 18개 시책 통한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 도약
  • 부산경남 취재본부 김희백 기자
  • 승인 2018.05.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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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서울뉴스통신】김희백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9988(99세까지팔팔하게사는법)이 생활 속 유행어로 퍼져있다. 이는 건강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노화과정을 지연·예방·치료하는 항노화산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자치단체에서도 선점 효과를 위해 투자가 한창이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활력을 항노화산업에서 찾기 위해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살펴보자.

◆ 거창군의 항노화산업 여건은?
거창군은 수승대, 월성계곡, 연수사 등 인지도가 높은 휴양지가 많고, 강알칼리성 온천수를 뿜고 있는 가조온천의 인기와 함께 도립대학과 해외수출을 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 업체까지 있다.

또한 거창군 특용작물 생산현황을 살펴보더라도 3,165농가 527ha로 규모면에서 강점을 보이나, 산청(동의보감촌), 함양(산양삼휴양밸리) 등 인근 군보다 항노화산업 분야에 늦게 뛰어들어 인지도 뿐 아니라 기반시설이나 운영 프로그램 부족한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거창군은 기존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면서 기 조성중인 항노화 기반시설을 웰니스 관광산업과 연계함으로써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 거창군에서 그동안 추진한 일들은?
먼저, 거창군은 차별화된 항노화 특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4월 1일 전국 최초 항노화 힐링특구로 지정했고, 농업기술센터에 항노화 전담조직 신설과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근거를 마련했다.

거창군 입구인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는 15억원을 투입한 거창약초유통센터를 준공했으며, 하반기 전문성 있는 위탁업체 선정되고 나면 물류단지와 유통 혁신을 통해 약초생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군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을 원료로 하는 항노화 제품 개발인 생맥산의‘원기콜’과 노각나무 추출물의‘숙취월장’ 제품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항노화 기능성 제품까지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육성한다.

거창군 중심부의 명산인 감악산은 항노화 약초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8부 능선에는 1ha 규모로 도라지, 작약, 감국을 경관용 단지로 조성했고, 인근 풍력단지 내 산림에는 항노화 약초 2ha를 임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감악산 정상부 1만평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감국단지에서는 신원면 국화축제와 연계한 웰니스 체험을 하고, 단지에서 생산된 감국 제품은 마을회관에 보급해서 건강증진과 지역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전한다.

◆ 2018년도 항노화산업 주요시책은?
거창군의 항노화산업은 ‘항노화 힐링 중심도시 거창’을 비전으로 3대 전략을 마련하고, 5개분야 18개 단위 시책으로 중점 추진한다.

먼저, 거창군의 최북단인 고제 빼재지구에는 2019년까지 114억원을 투입하여 항노화 체험길, 캠핑장, 약초 체험단지의 산림내 복합 항노화 체험이 가능한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이 한창이다.

지난해 개장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함께 스피드 익스트림타운, 거함산 항노화 체험지구 등 총 446억원 규모로 투자되는 관련 사업이 완공되면, 덕유산권의 핵심 산악 항노화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창 동부권인 온천지구에는 온천욕탕과 호텔을 민자유치하여 항노화 산업의 붐을 일으키고, 인근 산림지역의 항노화 힐링랜드에는 143억원을 투입한 치유의 숲, 휴양림, 보행가교, 온천수 등 특색있는 웰니스 건강 체험장으로 경쟁력을 키운다.

또한, 거창군 중심권은 “거창 창포원”과 “항노화 곤충산업화“를 조성한다.합천댐 수몰지구에 조성중인 창포원은 다양한 수변 식물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의 수변 생태공원으로 변화시키고, 살아있는 천적 곤충의 현장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친환경 농업의 획기적 발전 계기를 만든다.

위와 같은 일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항노화산업지원위원회를 7월달에 개최해서 부서· 지역별로 산재되어 있는 항노화 시설을 연결해서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 항노화산업 중심지가 되기 위한 군의 계획은?
거창군의 남쪽 방향 중심부 해발 950m의 감악산은 연수사, 골프장, 인공위성관측소, 풍력 발전소 등 관광자원이 많아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군은 감악산 정상부에 감국단지 1만평 조성과 연계한 웰니스 체류관광을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감악산권 명소화를 위해 진입도로 2차선 확포장과 자생 철쭉 군락단지 조성, 사유지매입 등도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올해부터 거창군이 지역적인 특성을 살린 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거창군이 대한민국 항노화 힐링의 중심지로 성장 하는데 군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성년이 지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국정과제로 선정해서 추진한다.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측면에서 볼 때, 다양한 항노화 시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자 하는 거창군의 노력이 행복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거창군 항노화산업담당 김동석>

부산경남 취재본부 김희백 기자  shagalgoa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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