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발표…2017년말 대비 197만명 증가

▲ (자료 = 한국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1/4분기말 현재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2개 인터넷전문은행 포함한 18개 국내은행 및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1억 3814만명으로 2017년말 대비 2.3%(+310만명) 증가했다.

개인 1억 2955만명, 법인 859만명으로 2017년말 대비 2.3%(+296만명), 1.6%(+14만명)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이용실적이 있는 실제 이용 고객수는 6780만명으로 2017년말 대비 3.0%(+197만명)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477만명으로 2017년말 대비 4.3%(+388만명)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의 비중은 2017년말 67.3%에서 68.6%로 상승(+1.3%p)했다.

한편, 최근 1년간 이용실적이 있는 모바일뱅킹 실제 이용고객수는 전년말 대비 6.3% 증가한 6267만명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수 6780만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90%를 초과한 92.4%를 기록했다.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1억 853만건, 53조 653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4.0%, 15.7% 증가했다.

한편, 인터넷뱅킹중 모바일뱅킹을 통한 일평균 이용건수 및 금액은 6739만건, 일평균 이용금액은 5조 39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4.6%(+861만건), 20.0%(+8984억원)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이용이 계속 늘어나면서 전체 인터넷뱅킹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용건수 및 금액 기준으로 각각 62.1%, 10.1%로 상승했다.

전체 이용건수의 대부분(91.4%)을 차지하는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9921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14.6%(+1264만건) 증가했다.

자금이체서비스 이용실적은 930만건, 53조 49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9%(+68만건), 15.7%(7조 2778억원) 증가했다.

대출신청서비스 이용실적은 1만 7072건, 16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6%(+1063건), 1.1%(+17억원) 증가했다.

금융서비스 전달채널은 창구, CD/ATM, 텔레뱅킹 및 인터넷뱅킹으로,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는 모바일뱅킹의 이용 확산 등에 힘입어 인터넷뱅킹 이용비중이 전체의 46.2%를 차지한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인터넷뱅킹 이용비중이 전체의 대부분(85.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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