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공무원이 정책과 제도의 문제점, 개선안 제시...온라인 정책참여 공간

▲ 충청북도교육청 로그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6년 3월 개통한 것으로, 국민과 공무원이 정책·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하고 다수의 참여자간 토론, 설문조사, 찬반투표 등을 거쳐 정책대안을 만들어 가는 온라인 정책참여 공간이다.

충북교육청은 이 누리집에 매달 정책 의제를 올려 의견을 듣고, 우수 의견은 검토를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의견 수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 토론 의제는 자유학기제의 자유학기활동 지원 방안, 돌봄교실 확대 지원을 위한 지자체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방안, 교육비 지원 대상자들이 효과적으로 수혜 받을 수 있는 홍보 방안 등 13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생각함 누리집(http://idea.epeople.go.k)에 접속하여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간편 로그인 후 의제 선택 후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6월 온라인 정책토론은 29일(금)까지 진행된다.

충청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제시는 충북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며 “국민과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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