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 접객실 추가 이용객 편의 도모

▲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접객실.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전했다.

올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는 장례식장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품격 있는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리모델링된 장례식장은 최근 장례식장이 입식문화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입식 접객실을 추가했으며 기존 9개의 빈소를 총 8개로 재배치해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안락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빈소의 전광판과 로비의 전광판을 대형화해 조문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조명, 가구,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인테리어를 적용시켜 최상의 장례식장 시설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유가족들이 성스럽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과 고별의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장례미사를 위한 경당과 가족 예절실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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