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청소년족구동호인 300여 명 코트 위 뜨거운 한판

▲ 충북 제천시에서‘2018 전국 여성·청소년 족구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족구 페스티벌이다. <사진=제천시청 제공>
【제천시=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충북 제천시가‘2018 전국 여성·청소년 족구페스티벌’을 연다.

20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양일간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전국 여성·청소년 족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전국 여성·청소년 족구동호인들이 코트 위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8 전통스포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 고유 구기종목인 족구를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열리게 되었다.

대회는 전국여성부, 전국초등부, 전국중등부, 전국고등부, 이벤트부 등 총 5개부 300여명의 선수들의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족구는 우리 고유의 구기종목으로 팀원 간 화합을 중시하는 특성이 우리 민족의 기질과 잘 맞는 종목이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족구 대회 개최로 족구 저변확대와 제천시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