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240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열고 마무리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금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47건, 예산안 6건, 동의안 11건, 규약안․건의안․결의안․선임안 각 1건, 행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모두 6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2)이 대표발의한 ‘코레일 서대전역 KTX 감차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4)이 대표발의한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애자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21세기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대전을 위한 제언 ’을, 김소연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은 ‘교원업무 경감 방안’을, 이종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손희역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1)은 ‘대전시 세금낭비 정책에 대한 책임있는 대응 자세’를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특히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촉구, 검토, 건의 등 517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조치 요구하고 제시된 대안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시정 및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올해 계획했던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면서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정과 교육행정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보다 강화한 가운데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대전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