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9년 초등 5,6학년 실과 교육과정 SW 17시간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12일(월)부터 6시간 직무연수로 마련됐다.
특히, 학년말 학교 현장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연수를 실시하지 않았던 고흥군 등 6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연수를 진행해 지역 교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12월 13일(월)~14일(화)에는 SW교육(드론영역)관리자의 마인드 제고 및 적극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장과 교장 40명이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드론영역 연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시간에는 전반적인 드론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연수생과 드론과 학생이 1:1 조를 짜서 드론 시뮬레이션, 조립, 비행 등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해 코딩 드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최진희 교장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드론 연수를 발 빠르게 실시한 도교육청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드론 코드론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심화연수를 개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라 교사는 “연수를 받고 싶어도 수업시간과 거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역으로 찾아와 연수를 실시해줘 무리하지 않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오은주 장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컴퓨팅사고력을 갖춘 인재육성이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학교 현장 SW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