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은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겨울축제에 접목할 우수사례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평창 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에 직접 찾아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축제장을 자세히 둘러봤다.

평창 송어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해마다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1993년부터 시작된 대관령 눈꽃축제는 회를 거듭하면서 2000년 상반기 전국 12대 문화축제로 선정되는 등 내실을 기해왔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옛 동명초 부지를 활용한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고 있으며,‘2019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을 열어 겨울벚꽃축제, 얼음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석용 의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성공적인 겨울축제를 위해 지역특색 아이템과 지역주민들의 열정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