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컬링, 스키 등 5개 종목 선수 · 임원 37명 선전 다짐

▲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15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충북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37명이 출전했으며,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사무처장(사진 중앙, 목돌이착용)이 개회식 참석하여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했다.
【충북=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갖고 15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대회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쇼트트랙등 7개종목에 선수 및 임원 9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선수단은 컬링, 스키, 빙상 등 5개 종목에 37명(선수13,임원24)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충북도내 동계종목훈련시설이 없어 이천훈련원컬링장, 의정부컬링장, 평창스키장등으로 전지훈련을 다니며 열정의 의지를 보였다.

종목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이번대회에 마음껏 펼칠것으로 본다.

이중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열정을 갖고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기간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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