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사범대 학생 대상...금연, 자신과 타인을 위한 배려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사범대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금연교육, 간접흡연 관련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맹준식)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사범대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금연교육, 간접흡연 관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실시한 금연교육은 간접흡연의 2차, 3차 피해와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간접흡연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청주시의 흡연 시작연령은 18~19세로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배려”라며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 금연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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