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18일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15일 밀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열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고 복지정보 취득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주민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직원과 지역 주민 총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밀주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공무원이 맞춤형복지 홍보와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관리(혈압‧당뇨 측정)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충과 의견을 들어주어 고맙고, 그동안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곁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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