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거룡승천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영석)는 지난 1월 31일 주덕읍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길놀이(용봉송), 기념행사, 세시풍속놀이(윷놀이), 동민노래자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제례만 올리는 것으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됐다.
거룡승천제는 야산소릉의 산상에 있는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1994년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전통을 이어온 지역의 대표 행사이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김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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