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합충전소 설치…전기차 9억 여원 예산 지원
22일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민간에 전기차 79대, 행정 업무용 전기차 21대 총 100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는 전기차 68대, 전기이륜차 25대로 총 9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액은 차종별 차등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400만원, 초소형의 경우 최대 670만원,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3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차량별 보조금 지원금액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기관(시청, 면사무소 등)에 전기충전기 45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 1기, 전기차충전소 10기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충전소를 설치하여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노후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친환경자동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snakorea.r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