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운반수단이 없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임대농기계 활용률 제고를 위해 경기도 내 처음 도입하여 시범운영 하는 사업이다.
운송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운반비의 50%를 지원하며, 농가는 기종에 따라 운반비의 50%를 운송업체에 지불하면 된다.
이경애 소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반수단이 없어 농기계임대사업을 이용하기 힘들었던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밭농업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운반신청 및 접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보개) ☎ 678-3077, 동부(죽산) ☎ 678-3035~6]에서 이루어지며 임대농기계 운반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안성 관내 어느 곳이라도 임대농기계 운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 인건비 등 경영비의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코자 2014년부터 밭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snakorea.r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