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침 주민들 만나 애로사항 듣고 민원 해결 적극 나서

▲ 이차영 군수가 출근길 주민과 만나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괴산군청 제공)
【괴산=서울뉴스통신】 조항원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매일 아침 집에서 군청까지 약 2km 거리를 걸어서 출근하면서 군민들과 만나 군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가고 있다.

17일 이 군수는 아침 7시 30분 집을 나서 군청까지 걸어가는 30여 분 간 괴산읍 전통시장, 골목, 아파트, 상가, 터미널 등 지역 구석구석의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군수의 이같은 행보는 매일 이어지고 있다.

이 군수는 “출근길에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 보니 주민들이 평소 느껴왔던 어려움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걸어서 출근하면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지속발전 하는 미래기반 구축’,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이라는 두 가지 큰 틀에 방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상대방’과 ‘우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괴산사랑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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