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약 1주일 연기…응원전 취소하는 등 애도 분위기 속 차분히 진행 예정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 만인 이번 체육대회는 5월 31일(금) 국회 개원기념일에 맞춰 열릴 예정이었으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한국시간 5월 30일)에 따른 애도 분위기 속에서 약 1주일 연기됐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체육대회 개회선언을 하면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당초 준비했던 응원전과 명랑운동회를 취소하는 등 차분하게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선언에 이어 족구 축구 농구 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팔씨름 닭싸움 줄다리기 등 전통운동, 바둑과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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