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7일부터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신청이 들어온 가정, 상가에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알려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이다.

사업대상은 관내 5개 동지역의 가정과 소규모 상가시설이고, 사업규모는 140 가구, 30개 상가를 목표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시청 환경관리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으로 접수한다.

박일호 시장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은 제도보다는 시민들의 행동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저탄소 생활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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