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인천가톨릭대 교직원, 대학원 및 학부생들은 미추홀구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하고 구는 교수진 및 학생연구원들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주안역 2030거리, 인하대 후문거리 등 골목길 환경정비가 필요한 시범 지역을 선정, 문화예술을 접목한 원도심재생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가톨릭대는 시각디자인과, 환경조각과, 환경디자인과, 문화예술컨텐츠학과 등 문화예술관련 학부를 운영함에 따라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공공디자인에 어떻게 접목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추홀구와 인천가톨릭대는 지난 3월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환경디자인과와 산학협력 수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벼룩거리 활성화 등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 취재본부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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