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양평군이 수박을 디자인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도로명주소 사용 및 여름 과일의 대표 품목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물 맑은 양평수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청운면 양평수박연구회와 함께 수박모양의 건물번호판을 디자인· 제작하여 청운면 관내 수박농가 131가구에 물 맑은 양평수박 건물번호판을 부착완료 했으며, 이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목적과 더불어 수박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청운면을 찾는 외부인에게 『물 맑은 양평 수박』의 브랜드를 홍보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양평군의 농업· 관광분야의 주민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도로명주소 및 양평군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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