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위원 위촉·청소년 성인권 교육 실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구산동 센터에서 2019년 제2회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한 위원회이다.

당연직 위원장인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포함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은 연계기관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임기 2년의 제7기 위원 위촉식과 신규 위촉기관인 김해성인권지원센터의 청소년 성매매와 성인권 이해에 대한 교육, 기관간 토론 순서로 진행 됐다.

특히 교육을 듣고 청소년 성인권 보호와 관련해 각 전문분야별 정보를 공유해 각 기관 간 협력역량을 강화했다.

박 센터장은 “김해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실행위원회 소속기관들의 계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청소년들의 성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지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집단, 사이버, 전화 등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검사, 긴급구조 등 청소년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