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용 용인지부장 등 백군기 시장 방문해 전달

▲ 지난 22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서정용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장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모습.
【용인=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용인시는 22일 서정용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장과 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600kg(5kg짜리 32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고기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와 성가원, 해든솔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 회원들이 지역 주민에 나눔을 실천해 고맙다”며 “전달한 고기로 든든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시와는 별도로 처인구 포곡읍, 원삼면, 백암면에도 총 2400kg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184농가에서 24만8천두의 돼지를 사육해 시 대표 축산브랜드인 성산포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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