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종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달 23일부터 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량강화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종료한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서부상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총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의사소통교육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 △청소년인성교육 △사회성증진활동 △천생리대 만들기 재능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방학프로그램은 방학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발견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매년 여름, 겨울 방학마다 진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분성중학교 3학년 학생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아져 고민이 많아졌는데 이제부터 스스로 절제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로 건전한 여가 및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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