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4개 지역서 활동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선도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영읍을 비롯한 내외·삼계·장유 4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이 기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감시단을 중심으로 시 청소년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4개 기관과 단체 120여명이 참여한다.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 1월부터 15년째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현재 4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점검과 함께 술과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와 청소년 고용 시 알아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한다.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노동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성장하기에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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