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11일까지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하여 여름 영어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3일 전했다.

창녕군, 의령군, 고성군, 함양군이 위탁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03명이 참가했고 창녕군에서는 77명(초등 42명, 중등 3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캠프 종료 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참가자 전원 수료증을 받았으며 동포초 4학년 김 모 학생은 경상대 국제어학원 원장상, 남지중 1학년 이 모 학생이 외국인디렉트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정우 군수는“세계화와 글로벌화 중심에 영어가 있다. 영어캠프가 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육자원과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16년을 시작으로 4년간 총 306명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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