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 ‘큰 기여’

▲ 7월 13일 이은권 국회의원(가운데)이 정영태 한남대 부총장(왼쪽), 이덕훈 총장(오른쪽)과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 이은권 의원 사무실 제공)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이은권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혁신도시법’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에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중구·국토교통위원회)이 한남대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과정에서 이덕훈 총장, 국토교통부와 대전시 등 관계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전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남대가 최종 선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하고 입지가 우수한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고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게 되면서 대전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국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 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 32개 학교가 신청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평가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한남대가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의 기대를 받아왔다. 한남대가 최종 선정되면서 2020년 산업단지로 지정되며 국토부의 지원 아래 개발 작업에 들어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산•학•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중기부는 국비로 입주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은권 의원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입주와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 이라며 “한남대의 최종 선정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최근 대표발의 한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 통과하면서 대전 관내 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의 면담을 가지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면서 청년들과 많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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