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록 노후화 개선 자운대 보행환경 및 맘스라이브러리 조성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유성을·사진)은 2019년도 대전시 유성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역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교금은 ▲자운대 보행환경 개선(10억) ▲맘스라이브러리(3억) ▲대동 일원 배수로정비(1억5000만원) ▲구즉동 외 5개동 보안등 개선(1억5000만원) 사업에 배정됐다.

1990년 자운대 지역아파트 건립이후 보도블록 노후화로 주민 및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키 위해 자운대 보행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대전시 유성구 반석로에 만들어지는 맘스라이브러리를 통해 (예비)임산부 등을 위한 ‘맘스라이브러리’를 조성·특화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및 보육을 장려하는 사업예산도 확보했다.

신동천 하천 수위가 높아져 하천의 물이 역류해 인근 농경지에 지속적인 침수피해가 있어 왔으나 이번 대동 배수로 정비를 통해 인근 농민들의 재난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구즉동, 반석동 등 5개동에 보안등 시설을 개선해 생활 밀집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유성구민의 안전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의원은 “행안부 특교금 확보로 주민들에게 조그마하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 주민을 위해 필요한 예산에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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