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날 기념식서 경남관광협회장 표창 수상

▲ 미소경남대표 선발대회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정상현 기자 = 김해시는 8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서 열린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김해시 이영주(52)·이덕희(50) 문화관광해설사가 2019 미소경남대표 경남관광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소경남대표란 뛰어난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도내에서 10명이 선발됐다.

이영주 해설사는 2009년부터, 이덕희 해설사는 2010년부터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김해시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설로 지역관광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영주 해설사는 “해설사로서 큰 영광과 자부심을 느끼며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김해를 만들겠다”고, 이덕희 해설사는 “앞으로도 친절한 미소로 재미있고 폭넓은 해설을 제공해 김해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지와 문화유적지의 역사와 설화는 물론 관광정보를 쉽게 해설하는 자원봉사자이다.

현재 김해에는 23명의 해설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수로왕릉, 진영 봉하마을, 가야테마파크 같은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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