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태풍 링링과 미탁의 영향으로 섬진강변에 떠내려 온 초목류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섬진강 정화활동을 지난 14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구간별로 5명 ~ 25명 내외로 인원을 투입해 섬진강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해 하천정화 활동을 10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섬진강 정화 활동은 구례읍 계산리부터 남도대교 부근 약 30㎞구간에 대해 집중호우 및 태풍등으로 인해 섬진강 및 제방 주변에 산재한 초목류 및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수거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 정화사업으로 약 40여톤의 쓰레기 수거가 예상되며, 섬진강 주변 경관훼손 예방과 수질개선으로 청정 생명의 도시 구례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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